아마존 리스팅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소닉 더 헤지혹'은 다가오는 35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기념 행사를 준비 중이다. 파란 머신의 이정표가 되는 해를 기념해 특별 상품과 닌텐도 카트 레이싱 게임과의 경쟁 구도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가, 소닉 35주년 기념 계획 발표
신규 캘린더에 35주년 로고와 일러스트 수록
2026년이면 아이코닉한 고슴도치 캐릭터의 초고속 모험이 35주년을 맞이한다. 세가는 이미 아마존 리스팅을 통해 미공개 일러스트와 특별 제작된 주년 로고가 담긴 2026년 월별 벽걸이 캘린더를 공개했다.
이 기념 캘린더는 1991년 첫 작품부터 2022년 '소닉 프론티어즈'까지 시리즈의 역사를 보여주는 시각적 여정을 선사한다. 제품 설명에는 "12개월에 걸친 회고"가 오랜 팬과 신규 유저 모두에게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구매 시 소닉, 에이미, 너클즈, 테일즈의 3D 피규어로 변신 가능한 콜렉터블 캐릭터 메모 카드 4종이 포함된다.
현재 아마존에서 선주문 가능하며, 2025년 8월 19일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으로 팬들은 소닉의 대형 기념 행사를 약 1년간 기대할 수 있다.
마리오 카트를 향한 세가의 유쾌한 도전
다른 소식으로, 세가는 카트 레이싱 장르에 친근한 경쟁 요소를 도입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회사는 4월 3일 닌텐도의 '마리오 카트 월드' 발표 소식에 장난기 가득한 SNS 게시물로 화답했다.
"세계적인 레이싱 게임에 큰 날"이라 인정하면서도, 세가는 곧 출시 예정인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스'가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카트 레이싱 게임"이라 강조했다. 이는 두 게임 거대 기업의 유쾌한 라이벌 관계의 최신 챕터를 장식한다.
2025년 레이싱 게임 시장은 이 인기 프랜차이즈 간의 흥미진진한 대결이 예상된다. '마리오 카트 월드'가 닌텐도 차기 콘솔과 함께 출시되는 반면,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스'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스위치, PC 등 주요 플랫폼에서 모두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팬들은 양쪽 게임의 혁신적인 요소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프랜차이즈 모두 고퀄리티 게임플레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레이싱 게임 팬들은 궁극적으로 이 친근한 콘솔 경쟁에서 혜택을 볼 것이다.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스'의 최신 정보를 위해 향후 발표와 핵심 디테일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