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왕좌의 게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인물 중 하나를 연기했지만, 밀리 앨콕은 도전적인 시작을 맞이했습니다. 스핀오프 시리즈 《하우스 오브 드래곤》에서 어린 시절의 라에니라 타르가르옌 역을 맡은 호주 배우는 최근 촬영 이틀째에 한 고위 관계자가 그녀에게 연기 수업을 받을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 촬영 이틀째, 한 고위 관계자(누구인지는 밝히지 않겠습니다)가 저를 불러 세우고 '우리가 당신에게 연기 코치를 붙여 줄 거야'라고 말했어요."라고 앨콕은 최근 《더 투나잇 쇼》에 출연해 "망신을 당했다"고 고백하며 털어놨습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후보에 오른 그녀는 그 일이 자신을 어떻게 겸손하게 만들었는지 감회 깊게 회상했습니다. "그 일은 제가 항상 생각해 왔던 것—제가 일을 그리 잘하지 못한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었어요."라고 그녀는 농담처럼 덧붙였습니다. "'이건 너무한 거 아니야? 난 이걸 못 해. 이건 큰 실수야.'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올여름 개봉 예정인 《슈퍼맨》과 내년 개봉 예정인 《수퍼걸: 우먼 오브 투모로우》에서 카라 조렐 / 수퍼걸 역을 맡을 앨콕은 시즌 1에서 비세리스 1세 타르가르옌 왕의 딸이자 후계자로서 시리즈 레귤러로 출연했으며, 타르가르옌 가문의 몰락을 그린 시즌 2에서는 게스트 스타로 등장했습니다. 성인 공주 역(이후 여왕으로 즉위)은 엠마 다시가 연기합니다.
이 시리즈는 원작 《왕좌의 게임》이 종영된 지 약 3년 만인 2022년 8월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첫 방영 며칠 만에 시즌 2 제작이 확정되었으며, 시즌 2가 방영되기 전인 2024년 6월에 시즌 3 제작이 확정됐습니다. 이 드라마는 골든 글로브 텔레비전 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도 수상했습니다.
시즌 3 제작은 확정되었으나, 공식 개봉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