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닌텐도 스위치 2의 '마리오 카트 월드', 일본에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판매량 추월

닌텐도 스위치 2의 '마리오 카트 월드', 일본에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판매량 추월

by Aaliyah Oct 06,2025

일본에서 닌텐도 스위치 2의 런칭 타이틀인 마리오 카트 월드가 초대 스위치와 함께 출시된 주요 게임인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초기 판매량을 넘어섰다. 패미통에 따르면, 마리오 카트 월드는 출시 첫 3일 동안 무려 782,566장의 물리적 카피를 판매하며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의 주간 판매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주목할 점은 패미통의 데이터가 마이 닌텐도 스토어의 디지털 구매를 제외한 물리적 카피, 콘솔 번들 사전 설치 버전, 그리고 소매점의 게임 키 카드 판매만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이는 마리오 카트 월드의 실제 판매량이 훨씬 더 높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비교해 보면, 2017년 초대 스위치 출시 당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패미통 추적 기준으로 일본에서 첫 3일 동안 약 193,060장을 판매했다. 이는 마리오 카트 월드의 소매 판매량이 동일한 초기 판매 기간 동안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약 4배에 달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판매 급증은 닌텐도 스위치 2의 기록적인 하드웨어 성과와 맞물려, 현재까지 회사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는 콘솔이 되었다. 출시 첫 4일 동안 세계적으로 350만 대 이상이 팔렸다. 스위치 2는 현재 전작 대비 2대 대 1의 비율로 더 많이 팔리고 있으며, 이는 공급 제약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약 한 달 동안 274만 대를 판매한 초대 스위치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일본에서는 스위치 2 게임들이 시장을 장악하며 이 흐름이 이어졌다. 출시 주 패미통 판매량 상위 10위 중 절반이 스위치 2 버전이었는데, 이는 룬 팩토리: 아즈마의 수호자들(6위, 10,877장),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7위, 7,992장),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8위, 7,529장), 그리고 용과 같이 0(9위, 7,486장)을 포함한다. TOP 10 중 유일한 비-스위치 타이틀은 PS5용 엘든 링: 나이트레인으로, 5위를 차지했다.

마리오 카트 월드 리뷰 스크린샷

123개 이미지 보기마리오 카트 월드가 강력한 데뷔를 기록하며 일본에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초기 판매량을 넘어섰지만, 비평적으로 호평을 받은 젤다 시리즈의 장기적인 상업적 성공을 따라갈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다. 특히 최근 스위치 2 HD 리마스터 버전으로 출시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새 콘솔로 업그레이드하는 팬들의 관심과 구매를 이끌 가능성이 주목된다.

마리오 카트 월드를 즐기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게임을 마스터할 수 있는 종합 가이드를 준비했다. 모든 숨겨진 캐릭터를 언락하는 방법부터 NPC 드라이버를 해금하는 데 필수적인 카멕 언락 시스템의 작동 원리, 그리고 오픈 월드 전역에 흩어진 모든 마리오 카트 월드 음식 위치까지 탐험해보자. 모든 음식 아이템을 찾는 것은 독점 코스튬과 의상을 영구히 해금하는 핵심 요소다.